전세로 이사가는집이 빌라인데 실내에 베란다 처럼 보일러실이 있습니다. 리모델링을 했는데, 보일러랑 주방후드 배관을 보일러실 창문을 사각형모양으로 잘라서 빼놨더라구요
근데 그 틈이 너무커서 벌레도 드나들거같고 겨울엔 바람들어서 추울것같아서
집주인분 통해서 업체 측에 막아달라고했더니
업체측 말이 보일러에서 일산화탄소가 나와서(1차멘붕)
공기순환 되라고 일부로 구멍을 뚫어놓은거라고 (2차멘붕)
못막아준다고 했답니다.
...
공기는 창문으로 순환시키는거 아닌가요? 이때까지 살면서 창문에서 외부로 구멍 뻥 뚫린거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요....
오히려 구멍이 뚫려있으면 배관통해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가 실내로 들어오는거 아닌가요?
지식이 없다보니 업체측에게 어떤말로 반발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게 일반적인 공사방법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당장 다음주에 이산데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