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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643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삐로리
추천 : 3
조회수 : 1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0/10 18:32:55
형들

우리 엄마 오늘 빚 때문에 파산신청 하고 왔다 

아빠는 이직을 계속 하면서 아둥바둥 버티는데 월급300중 200을 빚 갚는데 썼고 

누나는 취직한지 두달됬는데 월급을 몽땅 우리 집 빚 갚는데 쓰고있어    

나는 2년 가까이 일본 유학을 준비했는데, 가정형편때문에 내년 3월 예정이던 출국이 불투명해졌어 

일본에서 공부하고, 하고싶은 일, 꿈 모든게 한순간에 무너진 것 같아 

오늘 엄마한테 심한소리 많이 하고 집 뛰쳐나왔어 

역까지 걸어가서 바다가는 기차 무작정 타고 대천와서 지금 해변에 앉아있는데 

나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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