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넘치던 중3일때임
그때 사귀던 여자친구가 한살연상 고딩이었는데
그친구 집이 오르막계단이 있는 골목길임
밤엔 사람도 잘 안다니고 가로등불빛밖에 안보이는곳
밤에 데려다주던 그날 나름 플랜을 짜서 키스할 계획을 세움
내가 키가 한 15cm정도 더컸기때문에
계단한칸정도 차이났음
오르막계단을 오르다가 그친구가 딱 나보다 한칸 먼저 올라가는순간 !
허리잡고 휘휘휙 안고 키쓰를 빡 !
계산대로 키가 딱맞아 떨어짐
진심 그때 심장터질뻔했는데 난 종소리들렸음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친구는 처음아닌거 같아서 좀 억울하기도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