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맞아 낚시 한번 달려보자 맘먹고 연휴 낚시에 올인했네여 ㅎㅎ
첫번째는 괴산 괴강 포인트~!
혼자 3박을 계획하고 왓기에 근처에 식당잇는곳,차와 가까운곳 생각하니 이곳이 딱이드라구여
집부터 후다닥 짓고 이날 비소식이 있던지라 후다닥 짓고나니 한시간쯤? 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네요
첫날이니 가뿟한 마음으로 시작~ 수심 60센치~2미터 수초앞쪽이 많이 얕앗어요
미끼는 옥수수 지렁이 글루텐 시작 했는데 지렁이에 빠가 대농갱이 꺽지 진짜 3박동안 100마린 잡은거 같앗어요
지렁이에 붕어가 잘나오는데 대농갱이 앞에서 쓰기 겁나 안쓰고 그냥 옥수수로만 조졌습니다
첫날 비 영향인지 붕어 입질 한번 못받고 둘쨋날 낮에 해가 강렬히 뜨니 그날 밤 재미좀 봣는데 큰놈 세마리 걸엇지만
가운데 나무 저거에 걸리고 수초에 걸리고 바늘 펴지고 .... 자잘한것만 건졌네여
마지막 날은 잉어 기록 갱신한거 바로 앞에 묶어놧더니 밤에 엄청 첨벙 거려서 망했구여.....멍청....
복귀를 추석 당일날 했고 가족들과 저녁먹고 바로 밤에 영덕 1박 낚시 가따왓는데 바람때문에 도저히 낚시 할수 없기에 그냥 바람만 신나게 맞고
돌아왔습니다... 형들과 가서 정신없이 뒤치닥거리 하다보니 사진 한장 못찍엇네요 ㄷㄷ;;;
3번째 여정은 음성 원남지로 결정해서 여기서 2박 하고 끝내자 하고 들이댔습니다
점빵부터 피고 수심은 대략 2미터 남짓한 수심에 미끼는 올 옥수수로 장전
아침8시쯤?에 제일 왼쪽 대에서 입질 받앗는데 사실 부유물이 찌를 눌르고 있어 그냥 내비둿더니 초릿대가 쉭쉭 거려 챔질 해봣지만
수초를 제대로 걸어놔서 얼굴도 못봣네여
사진에서 보이다 싶이 마름 삭는 부유물들이 밤새 찌를 끌고 다니는데 아침에 보니 도저히 낚시 할 상황이 아니어서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결정된곳이 청주 무심천으로 결정했습니다
원남지에서 엄청 고민하고 이동했기에 시간이 부족해 생자리 개척은 포기하고 그냥 찌맛이나 보자하는 맘에 편한자리로 선정했습니다
대략 수심은 80센치권이고 미끼는 글루텐 2대를 넣었지만 옥수수에 반응이 좋아 올옥수수로 장전
폰 만지작만지작 집중 안하면서 낚시 했더니 떨어지는 입질만 많이 봣네여~ ㅎㅎㅎ
이번 연휴동안 낚시만 한거 같아 뿌듯하네여 ~~
아 또 가고 싶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