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연애를 이어가는게 맞는 건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게시물ID : love_368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z1003
추천 : 1
조회수 : 116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10/09 17:45:38
옵션
  • 본인삭제금지



며칠 전 차안에서 운전 중 저한테 그러더구요.

자기는 상대방이 좋아하는 표현이 많으면 더 좋아진다고요.

뭐 그건 그렇긴 한데

바쁘거나 이래서 조금만 소홀해져도 난 널 떠날 수 있어

라는 말하고 같은 맥락으로 들리네요.

그리고 한번은 헤어지면 4개월이면 다 잊는다.

이런 말을 하고 헤어져도 난 당일 빼고는 

생활이 지장을 안받는다

뭐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전 여자친구 사귀고 나서 아무 여자랑도 개인적으로

연락하지 않는데요ㅡ

전화통화 중 진동이 오길래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엄마라고 처음엔 말하고 나중에는 아니라고

뭐 다른 사람이라고(누군지 아는 사람) 이러더라구요.

왜 거짓말 쳤냐고 웃으면서 이야기했더니

제가 뭐라고 해서 그랬다는데..

밤에 누군가 연락이 온다는 거 자체를 제 여자친구니까

물어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개인 프라이버시로 더는

물어보지 말아야지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사실 밤에 통화를 자주하는데

할 때마다 진동이 오길래 

그냥 전 자기야 카톡왔어 이러고 말거든요.

누군지는 한번도 안물어보다가 이번에 물어봤어요

예전에 밤에 연락오는 남자가 있길래 연락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은 있구요.

근대 제 생각은 이건 당연히 말해야하는 것 같아서

말했던 거구요.

전 30대초 여자는 20대 중반인데

이렇게 연애를 하는게 맞나 싶어요.

질질끌려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맨 처음이 말했던 즉

전 연애할 때 무조건 적으로 행동을 이해하고 그럴 수 있다고 넘기지만

상대방은 사랑받는 느낌이 없으면 언제든.돌아설 수 있다

이런 느낌에(제가 느끼기에) 말들을 하니

모르겠어요.

저처럼 어떤 조건이 없이 그냥 좋아서 만나는 느낌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요즘드네요..

선배님들도 이런 상황이 있나요??

어떤 식으로 생각해야 될 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