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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이라...
게시물ID :
wedlock_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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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쏘련정치장교
★
추천 :
5
조회수 :
155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10/09 17:19:55
저는 누나 결혼식때 축의금을 못줄뻔햇죠....
그 당시에 21살에 군대가서 일병달고 있는 데 누나가 결혼한다고 전화가 와서 정기휴가 짤라서 가버려서 딱히 뭘 줄수 있는게
없던 상황이엿고...월급도 훈련때문에 남는 게 없는 상황이니...
결국에 여자친구가 50만원 찔러줘서 내줫는데...
참고로 여친은 누나친구이기도 해서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도합 130을 축의금 내줘서 미안해서 무슨 말도 못햇지요...
그래서 지금도 그 이야기를 와이프가 하면
양심에 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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