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퍼스트 3.0이후 탄력받아 + 추석을 맞아서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어차피 요즘은 백수겸 취업준비겸이라 별 상관 없지만)

마침 반다이몰 행사도 해서 쟈쿠2.0을 저렴하게 하나 들여 명작의 맛을 느껴볼까 했는데요.

맘에 드는 쟈쿠는다 프반/클럽지로 나오는 것들이라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전부터 눈독 들여온 이녀석을 조립하게 되었어요. (먹선+부분도색+마킹씰)

생각보다 나온지 오래된 건프라였습니다. 색분할이 은근히 안되어있어요.

요즘 건프라면 당연히 분할될 부분이 안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게 좀 아쉽지만 나머지 부분은 큰 불만은 없습니다.

조립감 좋고 가동성 좋고. 아 고정성은 불만입니다. 

택티컬암즈라고 부르는 백팩이자 칼이자 총인 무장이 은근히 엉성합니다. 그건 불만입니다.

그나저나 이녀석을 만들고나니 레드프레임 뽐이 좀 덜어졌습니다. 똑같은 짓을 또 할 자신이 없어서요 ㅎㅎㅎ

* 패널라인 액센트를 쓰면서 신너가 과도하게 몇번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 얼굴, 손, 무장등 많은 곳에 균열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 여러분 조심하세요 ㅠㅠ 신나 무섭네요 손가락 쪼개져서 순접으로 모양만 복구하고 액션포즈는 포기했습니다 ㅠㅠ 

다음번엔 클럽지로 나올 겔구그를 노리고 있습니다.

바로 이녀석입니다.

조만간... 아마도 한 달 안에 예약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놓치면 뭐 어쩔 수 없구요 ㅎㅎ 뉴버카를 만들어볼깟.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