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에서 같은 교포인 한국분을 만나 썸을 타고있네요 둘다 동갑 20대중반! (나에게 이런일이!!!!)
근데.. 이 썸을 끝내고 보내드려야 할거같아요.
너무 가치관이나 그런게 안맞아서 연애를 하면 둘다 힘들게 보이는데..
그런거 있잖아요 서로 다 오랜만에 이성을 만나서 끌렸던거였는데 (서로 한국인인게 제일큼.. 교포들이 힘들어요 이래서. 정서는 한국인인데 한국인이 주위에 많지가 않음 한국인사회가 엄청 좁음)
네.. 먼 미래를 위해 이 관계는 안될거같아요.
매일 연락도 자주하고 그런 사이인데, 썸을 타고 있어도
말로서 우리가 서로 호감이 있다 이런식으로 표현은 한적은 없는 사이에요 (뭐 아직 썸 초반-중반이죠)
그래서 끝내야하는데.. 서로 표현한적도 없는데 우린 안될거같아요 이런식으로 말하는것도 엄청 웃기고
그냥 바로 철벽을 치고 하면 그것만큼 확실한것만큼은 없지만 어른이 되서 그렇게 까지 해야 하나싶고..
굉장히 애매하네요
찬찬히 연락 줄이면서 마음이 없다라는걸 보여주는게 좋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