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그대로..!
울엄마 참 이쁜데 화장을 진짜 1도 안하세요
성격이 원체 예민하셔서 조금이라도 불편한 느낌드는걸 싫어하시기두 하고
화학약품(?)을 별로 안좋아하는 자연주의 마인드를 가지고 계셔서요
게다가 몇년 전부터는 농사일에 취미가 생기셔서
얼굴도 많이 타고...
본인은 이게 편하고
자연스럽게 늙어가니 좋다며 별 생각 없어보이시는데
꾸미는 걸 좋아하는 딸내미가 보기에는
입술에 혈색만 좀 돌아도 훨씬 이뻐보일텐데 하는 욕심이 자꾸 들어요
그렇다고 선크림도 안바르시는데
화장을 하기를 바라는 건 너무 과욕같구요 ㅋㅋㅋㅋ
그냥 사람들 만나러 갈 때만이라도 가볍게 바를 수 있는
립스틱이라도 사다드리고 싶은데...
저는 평소에도 늘 화장을 하는편이고 피부톤도 좀 다른데다
입술이 그렇게 예민하지도 않아서
엄마한테 맞는걸 고르려니 어렵네요 @-@
-늘 립밤을 달고 사시는 극! 건성 입술
(엄마 말로는 '립스틱 바르면 갈라지고 피가 난다'고 하시는데
매트립이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촉촉한 걸 바르셔도 그런지
원체 화장해보신지가 오래되고 화장품도 잘 모르셔가지고 저도 잘 구분이 안되는데요
일단은 촉촉하고 성분 나쁘지 않은 걸로 사다드리려고 합니다)
-화장기 전혀 없는 맨얼굴에도 어울린만한 색
-약간 검고 누른 기 도는 피부톤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제품이 있으실까요...?!
색까지는 아니어도
'내가 극건성인데 이건 바르고 입술이 편했다!'는 제품 라인만이라도 알려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것같아요!!
가격에는 구애받지 않습니당!!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