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73cm에 80kg에요 고3말인지금 고1처음 입학했을때보다 20kg가까이 쪘어요 도서관다니면서 단거.튀긴거.휘핑잔뜩 음료들을 먹다보니 이렇게 쪄버렸네요. 말랐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었는데 이젠 어딜가나 살쪘다 힘쎄보인다 특히 옷사러갔을때 점원들이 옷이 안맞을거라고 다른곳 가보라고 하고.. 뚱뚱한데 생각보다 힘이없어서 실망이라는등 어딜가나 있는 자존감 도둑들.. 이젠 너무 지쳤어요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있을때 정말 해야겠다 싶어 한강에 나가서 걸었어요. 아침에 한번 6km. 저녁에 4km 지금 근육통이 가득한데 뭔가 조금이라도 해낸것 같아서 두근두근하네용 ! 운동하는건 좋아하는데 그에비해 시간도 없었고 먹는양도 너무 많아서 못뺐던 살들. 이제 진짜 열심히 해서 다게에 후기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