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쳐를 그리고 있지.
이런 말은 그냥 일상적인 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진짜, 소설 빅픽쳐를 발견하고, 저 말이 이 소설에서 유래된건가하는 궁금도 일었다
나는 어느 책이나 첫장을 떼기가 어렵다.
이책도 전반부를 이어읽기는 좀 어려웠다. 모든 책이 나에겐 그렇다는 점에서 그냥 일반적인 책이구나 싶었다.
하지만, 주인공이 살인을하고 그것을 은폐하고 제2의 인생을 살면서 유명해지는 과정은, 과연 흡인력이 높다 할수 있다.
주인공의 삶이 궁금해져서 하루만에 다 읽은 책은 처음인듯 하다.
어쩌면 책속 주인공의 현실과 이상에대한 고민과 제2의 삶을 살아가는 과정이
나를 이야기 해주는것 같아 단 숨에 읽었던것 같다.
지금 나엯 제2의 삶을 살아가야할지에 대한 갈림길에 있으니.
많은 생각을 해주게했던 박진감넘치는 소설
별점 5점만점에 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