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는 저 장면에서 이로하보고 얼굴 붉어지는 장면은 원작에선 나오지도 않고 글로도 묘사되지 않음.
반대로 유이 장면은 원작에선 부끄러워서 고개도 못 든다고 묘사됨.
애니메이션에선 반대로 묘사됨.
이런 식으로 원작과는 다르게 나옴.
원래 이 장면에선 하치만이 유키노보고 동요하지 말라는 독백만 나오고 그 이상으로 의식하는 묘사는 없지만
애니에서는 엄청 강조되어서 나옴
이 장면에서 하치만은 얼굴도 붉어지고 꽤나 길게 나오는데,
원작에선 유키노 얼굴 이쁘다는 묘사는 길게해도 심하게 당황하거나 의식하는 장면은 없음.
실제로는 같은 장면에서 유이한테도 비슷한 독백을 하지만
유이 부분만 짜르고 유키노 부분만 내보냄
원작 서술
유키노시타가 자신의 미래를 누군가에게 맡긴다니, 그런 일이 일어나도 괜찮을 리가 없다.
유이가하마가 치사한 소녀라니, 그런 소릴 하게 두어도 괜찮을 리가 없다.
그러나 여기서 언급되는 유이부분만 짤라서 내보냄.
엄연히 메인히로인중 한 명인 유이는 싫다는 남자한테 계속 찝적대는 듯한 미친여자로 만들고
유키노나 이로하한테는 원작에서는 나오지도 않는 호감묘사까지 넣어가며 밀어줌.
결과적으로 애니 2기만 보면 누가봐도 진히로인은 유키노처럼 보이게 됨.
웃긴게 이게 오리지널 전개도 아니고, 엄연히 1기에서 이어지는 후속작이라는 거.
1기에서는 원작대로 유이 이벤트라고 스킵하거나 왜곡시키는 건 없었는데
2기와서 저러니까 애니만 보던 사람들도 위화감을 느낄 정도.
시스티나만 밀어준 변마금 애니나 호리키타만 밀어준 실력지상주의 애니처럼 2기 감독이 지 개인감정 넣고 만든 건가 의심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