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 4일차입니다.
오늘 무시무시한 코스를 지났습니다.
네비로 다음인증 코스찍고 이동하고 하는데 가다보니까 산으로 가는겁니다?? 표지판엔 mtb코스라 적혀있고...
사람도 안보이고 길은 자갈밭에 비포장에 경사도는 기본10%는 되보이고... 맞는 길인지 물어볼래도 사람도 없고 해서 그냥 갔습니다.
아 사람이 있긴했어요. 외국인친구... 말은 안통하지만 눈빛을 보니 절 보고 안도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서로 파이팅하면서 같이 산을 넘었습니다.
종주 하시는분들은 해인사나 고령 부례관광지라는 표지판이 보이면 우회도로를 찾아보세요. 무심사 가기전에 있습니다. 절대 로드로는 가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