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된 총기난사 사건으로 미국이 혼란스러운 이때에 총기난사를 주제로 한 유머자료가 올라왔습니다.
안타까운 일을 접한 뒤 그 글을 보고 나니 마음 한켠이 더욱 쓰라리네요.
유족들에게 무례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또는 한국에서 그 사건을 접한 사람들 또한 마음이 아플텐데..
문학역사철학님은 그 사건을 모른채 그 글을 올렸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유머글을 유머글로 보지 못하고 괜히 태클을 거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제사회에 총기난사라는 주제가 심각하게 다뤄지고 있는만큼 불편하게 다가오는 것은 진심입니다.
글이 총기난사 전에 올라왔다면 이해했겠지만 그 일은 이틀 전에 일어났습니다.
그 글이 베오베까지 가는 동안 불편하게 보신 분들이 없었다면 안타까운 현실로 바라봐질 수 밖에 없을 듯합니다.
횡설수설했습니다.
복잡한 제 마음을 어떻게 불편하다고 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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