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블랙시리즈
포스 에프엑스 08. Z6 폭동진압봉
영화속에서 "배신자" 라는 강렬한 대사와 함께
멋지게 등장한 Z6 폭동진압봉 입니다.
강력한 공격으로 핀을 핀치에 몰아부쳤지만
더욱 강력한 블래스터빔에 허무하게 최후를 맞았습니다.
해즈브로의 포스 에프엑스 시리즈의 완전히 새로운 제품입니다.
광선검이 아니라서 놀랐는데 넘버링이 8번이라서 혼동스럽네요.
같은 시리즈의 광선검 8번으로 이미 윈두가 있기때문입니다.
왜 8번인지 아시는분은 댓글부탁드립니다.
아주 환영할만한 새로운 아이템입니다.
스톰트루퍼의 블래스터, 한솔로와 레이의 블래스터 등등,
다른 무기들도 계속 출시해주길 바랍니다.
스타워즈 무기시리즈 라는건 생각만해도 즐겁네요.
스톰트루퍼의 일러스트가 멋진 박스아트입니다.
뒷쪽은 날개가 접힌 모습입니다.
넘버링 8번이 신경쓰이는데...
이미 같은 시리즈로 메이스 윈두가 8번이기 때문입니다.
광선검이 아니라서 포스 에프엑스 폭동진압봉 이라고 써있는데...
같은 시리즈인건지... 왜 8번인건지...아시는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박스에 신경을 많이 썼네요...
전면을 열어서 안쪽을 볼수가 있습니다...박스가 거대한 이유가 있었군요.
진압봉의 날개가 전개된 상태로 포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최대한 박스크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데 의외군요.
트라이미 버튼은 없습니다...(아동용과는 다르다...아동용과는...)
내용물은 보통의 박스처럼 꺼내야 합니다.
전용 트레이에 정갈하게 포장되었습니다.
내용물은 생각보다 단촐합니다...본품, 스탠드, 스탠드 부속품, 매뉴얼.
매뉴얼은 작지만 깁니다.
독특한 디자인이지만 스톰트루퍼와 잘어울립니다.
스탠드의 부속품을 바꿔주면 접힌상태와 전개한 상태 모두 전시가 가능합니다.
상단과 하단 디테일...손잡이쪽의 검은색은 고무재질입니다.
발광부분과 번쩍거리는 메탈재질의 스파이크...
검은색 삼각형모양이 스피커구멍인데...반대쪽은 막혀 있습니다.
날개잠금버튼인데...빨간색이 잠김이고 밀어주면 열림입니다.
밑의 스파이크를 돌려서 빼주면 배터리 모듈이 나옵니다.
광선검과는 다르게 스피커가 없는 배터리모듈입니다.
무언가 도색이 튀어서 사포로 갈아서 지운듯한 흔적입니다.
여기말고 한군데 더있는데... 이것이 바로 블랙시리즈의 품질관리.
날개잠금버튼을 풀고 손잡이의 검은색버튼을 누르면 멋진 소리와 함께
날개가 자동으로 펴집니다.
매우 재미있는 기믹이라서 계속 하게 됩니다.
다만 날개가 펴진후에 견고하게 고정되지 않고 덜렁덜렁 거리는점은 아쉽네요.
날개를 접는건 수동입니다.
펼때는 자동...
접을때는 수동...
심각한 결함이 있는데...
진압봉을 수평이하로 향하고 날개를 전개하면
날개가 멈추는 위치를 벗어납니다.
살짝 위쪽으로 전개하면 정상 작동하는걸로 봐서
중력가속도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다시 손으로 꺾어주면 딸깍하고 제위치로 돌아가긴 하는데
완벽하지 못한 기믹은 매우 아쉬운 점이네요.
날개잠금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면 대기모드로 들어갑니다.
손잡이 아래쪽에도 LED가 있습니다.
휘두르거나 충격을 받으면 소리와 빛이 점멸하고 진동도 옵니다.
손잡이의 버튼을 누르면 또다른 소리와 빛이 점멸하고 진동이 옵니다.
이상태에서 1분정도 아무런 조작이 없으면 대기모드로 들어갑니다.
대기모드에서는 아이들링 사운드가 나오며 이상태에서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은 없습니다.
꺼질때까지 손잡이의 버튼을 꾹 누르고 있거나 날개를 접어서 꺼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스파크의 느낌을 표현하기위해 끊임없이 점멸합니다.
이런 느낌입니다.
접었을때 전체길이는 67cm 정도입니다.
날개를 전개했을때 길이는 87.5cm 정도입니다.
무게는 1245g 인데 생각보다는 가볍네요.
썸넬로 마무으리!
제발 다른무기들도 출시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