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에 추석연휴때문에 2주 넘게 못보고 있는중이에요...! 어제 남자친구가 친구를만나러 가면서 전화를 했는데 마지막으로 보낸 카톡을 읽고도 5시간동안 답장이 없더라구요..고민하다가 집가면서 전화할때 3시간에 한번정도는 답장해줄 수 있지않냐 했더니 다정하게 통화 하다가 갑자기 뚱한 목소리로 바뀌고 말도없어지더라구요ㅠㅠ그러곤 들어가서 제가 찝찝한 마음에 노력해줘서 고맙다 먼저 카톡했습니다. 내가 이러는게 남자친구가 불편하고 부담스러울 수 도 있겠다는 생각에 오늘아침에 계속 바라기만해사 미안하다 얘기하구요. 혹시 나란테 화난거나 바라는점이 있으면 말해달래 했는데 나중에 보면 말하겠다. 집안사정이랑 여러가지로 그렇다. 자기도 많이 좋아한다. 그래서 그냥 연락에 답안하는것도 그러려니 하고있어요...ㅠㅠ솔직히 많이 답답해요 연애하면서 싸우는건? 처음이라 어떻게 대해야할지더 모르겠고...이번주 주말에 만나니까 참고있는데... 혹시 남자친구가 이별을 생각하거나 저에 대한 마음이 식으면 어떡하나 걱정입니다..그래도 연락 올때까지 기다리는게 맞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