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밤꾹 참았던 눈물이 흐르면어디선가 네가 날 찾아와가만히 나를 안아줄 것 같은데기다리고 바래도 안되는 밤흐르던 눈물이 멈춰도 이미 너는 멀리 사라지고내 곁엔 아무것도 없는데아무도 오지 않는 이 방에모든 게 다 사라져내게서 멀어져어느새 흩어져하나둘 흐려지는데잠도 오지 않는 이 밤에뭐가 그리 서러워흐르는 눈물을 얼마나 쏟아내야후련해질까내게도 위로가 필요한 밤꾹 참았던 눈물이 흐르면 어디선가 네가 날 찾아와괜찮다 하며 안아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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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정상회담에서 김세정 양이 밤에 듣기 좋은 노래라고 해서 추천했는데 정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