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Z-59기반 신형 중장갑보병전투차량 혹은 VN11 중장갑 보병전투차량은 BMO-T나 Achzarit와 유사하며 근본적으로 현대전장에 사용이 힘든 오래된 전차를 두꺼운 장갑을 갖춘 전장의 택시로 개선하는 목적입니다. 이 차량은 대부분의 보병 수송 장갑차량보다 두꺼운 장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차체 전면은 파워팩이 있어 추가 장갑 역할을 하고 있고 경사장갑은 90~100mm AP탄에 대한 방호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측면은 RPG-7이나 일부 대전차 로켓, 미사일등에 보호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근 포탄 파변에 방호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차체 하부에는 10Kg TNT로부터 방호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NBC 보호성능과 자동화재진압장비역시 보유하고 있습니다. VN11은 고화력 환경에서도 보병에 안전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옵션에 따라 추가장갑을 증설하여 방호성능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기존 ZTZ-59에 전투실은 보병 탑승공간이 되었고 기존 전차 포탑을 제거한대신 지붕을 조금더 높여 쾌적한 승하차와 보병 운반이 가능해지고 승무원 탑승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보병은 6 ~ 8명이 탑승 가능하며 3명이 승무원으로서 탑승이 가능합니다. 차체 후부에 도어로 승하차하여 빠른 승하차및 안전한 하차가 가능합니다. 물론 기존 ZTZ-59 엔진이 도어 설치할 공간을 제약했지만 기술자들은 그냥 ZTZ-59 전후를 바꾸면서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한마디로 이 차량에 앞면은 기존 ZTZ-59에 후면으로 엔진역시 그자리 그대로 존재하여 전면부 추가장갑역할 및 엔진이 그대로 있어 개조 비용이나 후에 유지 보수, 운용이 편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기존 전차의 전면이 후면이 되어 그곳으로 보병이 승하차하게 됩니다.
이 새 차량에 무장은 Type86G, ZBD-03 공수장갑차량에서도 사용된 30mm 포탑으로 장갑차량은 1,500m, 헬기는 4Km, 지상물체는 2Km까지 교전이 가능합니다. 동축기관총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새 차량은 값싸고 널리 퍼져있는 기존 ZTZ-59 계열을 기반으로 하기에 취득 및 운용 비용이 절감되며 구식화된 ZTZ-59를 재활용이 가능하며 현대 비대칭전장하에서 IFV 방호력 강화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현실을 발 맞출 수 있습니다. 향후 ZBD-04A, ZBD-08 IFV에 함께 중국군이 정식 채용할지 여부와 해외 시장에서 수출되느지에 따라 향후 차량에 운명이 갈릴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