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댓글 반응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연인은 신뢰관계가 기본입니다.

상대가 남자랑 술을 마셨어요 비록 친구라도 물론 그게 중요한 날이고 기일인걸 알고있는 상황이면 이해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거짓말을 했는데도 그것에 대해서 일언반구도 없이

자기 잘났다는 듯이 넌 공감능력이 결여되어 있다는 식으로 얘기했다는 것에서 또 충격받았습니다

거짓말을 하고 미안해하지 않는 경우는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경우거나 상대방이 그정도로 대하도 만만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사실 저는 이해하고 자시고 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미 거짓말 하고 그렇게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했다는 점에 대해서 연인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이미 수많은 거짓말을 했기에 하나 걸린게 대수롭지 않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에요

앞으로도 여친분이 하는 말을 100퍼센트 믿으실 자신이 있으신가요?

믿음은 내가 상대방에게 가진다고 해서 가질수 있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믿을 만한 행동을 했을 때 자연스럽게 믿게되는겁니다

그런데 글작성자님 여자친구는 그런사람인가요?

신뢰가 있는 사람인가요?

작성자님의 믿음과 마음을 이용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댓글과 글을 봤을 때 이미 가스라이팅정도로 감정적인 갑질을 당하고 계셔서 올바른 판단이 안되시는 걸수도 있어요

잘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