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건 정말 하나도 몰라서
여쭤봅니다 ㅠㅠ

 시아버지는 8남매중 둘째. 
 위로 큰고모님이 계셔서 첫째아들이시구요 
시 작은아버지는 셋째로 
둘째 아들이세요
 
작은 아버지께서 먼저 아들을 낳으셔서
남편보다 한살 많은 사촌형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아버지께서 첫째아들이셔서
저희 남편이 장손이래요 
 
저희 부부가 먼저 결혼하고
후에 사촌형께서 결혼하셨는데 


시어머니께서 이제 형님이 생기니까
동갑이라도 깍듯하게 잘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거야 그렇다 치고..

시아버지께서 첫째 아들이셔서
지금 모든 집안 제사를
시어머니께서 하시고 계시고
제가 도와드리고 있어요


그럼 이 다음번 대에 제사를 물려받는다면
누가 물려받는건가요?;

작은아버님댁 사촌형을
저희 딸이 큰아빠라고 부르고
저도 그쪽을 형님이라고 부르니
작은집에서 물려받으시는 건가요?


남편에게 넌지시 물어보니까
일단 자기가 장손이긴한데
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자기가 제사를 지내야한다면
없애버린다고는 하는데
시댁 어른들 모두 살아계시는동안은
좀 말도 안되는 이야기 같구요 ㅠ 

그냥 돕는것뿐이지만
그래도 매번 제사음식 차리기 짜증나서
여쭤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