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주5일 근무하는 회사예요.
토요일은 정말 진짜 필요한 일 아니면 절대 나올일이 없어요!
여기 근무한지 4년 좀 넘었는데 지금까지 1번 있었어요.
근데 오늘이 2번째네요 ^.^
평소 사장님은 토요일 출근하는걸 말씀하시지 않고 일이 있으시면 혼자 잠깐 나왔다 들어가시는데
어제는 "나 내일 3시 정도에 출근할거다" 라고 하셨대요!
뭔가 오묘한 뉘앙스를 느끼신 부장님께서 오늘 나와야 할것같다고 하여 사무실 전 직원 출근했네요.. 대박.
무슨일이 있으셔서 출근하시는건지도 몰라요. 말씀안하셨대요 ㅎㅎㅎㅎㅎㅎㅎ
왜죠? 전 왜 여기 있는걸까요.. 할일도 없어요. 오전에 오시는거면 사장님 가시고 바로 정리하고 가면 되는데.. 오후.. 그것도 3시..
전 뭘하면서 시간을 보내야하죠? (울먹)
오유는 몰컴으로 할 수있지만 그외에 영상을 본다거나 딴 일을 할 수가 없어요.
시간이 너무 안가요....아직 9시20분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