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이라 비데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학교 건물에 비데칸이 비데가 죄다 고장나서 몇곳 되는곳이 없는데 한곳 말고는 나머지는 교수연구실쪽이라 불편해서 강의실 옆 비데를 쓰려고 하는데
왜이리 오래걸리는지

현재 글쓰는 시각 53분 제가 화장실에 들어왔을때가 30분인데요

그때 비데로 세척(?)하는 소리가 들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찝찝하기는 하지만 아 곧 끝나겠구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근데

안나오네요? 10분이 넘게 기다리고 있는데도 나오지 않습니다 똥 싸는 소리가 들리는 것도 부스럭 걸리는 소리가 들리지도 않아요
그롷게 15분쯤 기다리니까 이제 드라이어(?) 소리가 들리네요 건조시키고 있나봅니다

그리고 53분인 현재까지도 드라이어 소리가 멈추지 않네요 이정도면 화장실에서 실신한건 아닌가 고민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진짜 매너 더럽게 없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