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0분 고민하면서 글 썼는데 모자란 글솜씨가 부끄러워 그냥 지우고 간단하게 적습니다.
예전에 귀향을 보고 며칠동안 너무 힘들었었는데
나문희님이 주연이어서 마음을 단디먹고 각오하고 보러 갔는데
따뜻했고 재밌었고 눈물도 아주많이 났고 각오한대로 마음이 참 아픕니다.
일제강점기나 그 희생자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들이 그 시대극인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 우리가 겪고있는 현대가 배경이다보니 기존의 다른 영화들보다 울림이 다른느낌으로 참 크게 다가오더군요..
아,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저는 혼자보러갔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손수건 챙기시고 혼자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