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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예약문의) <사이다아님> 반말찍찍하는 8살어린주임에게
게시물ID : soda_62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끼다똥된다
추천 : 13/6
조회수 : 4687회
댓글수 : 56개
등록시간 : 2017/09/28 23:35:51

멘붕게 갈까 하다가 아시는분이 많으실까 해서 사이다게에 올려봅니다 ㅜㅜ 
비공받으면 지식인이나 멘붕게시판으로 옮길께요.. 
멘탈이 약해서 그냥 삭제할수도 있으니 악플은 삼가주세요.. 



  
어린이집다니고 있어요 애기낳고 산후우울증 제대로 겪고있을때 입사했어요
남편회사상사가 소개시켜줬습니다
상사 여자친구가 주임이고요 8살 어린아이 입니다
 들어갔을때 부터 거슬리긴했는데 
여긴그렇구나 그러고말았는데
점점 열받아지기 시작합니다

누구왔어?
제가 뭐 물으면 '어' 
그러고ㅋ
진짜? 
이건 애교수준
저번엔 추석선물 이거살까요? 그랬더니
그럼 ㅇㅇ님꺼하나 사와여
그럽디다.. 
감사해요 부탁드려요 까진아니더라도
네 그래주세요 정도는 해야할꺼라 생각했는데...
넘나 명령이라 이건뭐.. 
사고도 기분이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멀리서 싸게 산건데 고맙다는 인사도 없었고요
이런일이 하루에 몇번씩있어요 


또, 입사하고나서 뭔가 알력다툼같은 느낌의 뉘앙스가 많이 있었는데 
저를 시기하는건가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암튼 주임이 저 싫어하고
원래 있던 선생님들은 다 주임편인거 같아요

전에 이거 불법아니에요? 신고감인데~ 하고 농담으로  같은반 선생님한테 말했습니다 (야간당직수당을 안주는거..? 같은.? ) - 같은반 선생님이랑은 그래도 친하다고 생각했었던게 잘못이었나봐요ㅠㅜ
임신하고 나서 사회생활안하고 애낳고 멘붕이라 다른사람을 쉽게 믿고 속내를 보여줬나봅니다ㅜㅜ  
그리고 겉으로 친절해보이는 사람들이라 더 방심했어요..

꼬박꼬박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아침인사 꼬박꼬박해서요..
  
  근데 주임이 진짜 그럴거냐는 식으로 물어오더라고요;; ㅋㅋ 
황당했습니다 누가 다니는 어린이집 신고합니까ㅜㅜ 
그리고 그만둬도 신고안해요ㅠㅠ
뭐하러 제가 제살 깎겠어요 좁은동네 신고하면 다 뽀록날거   
 
 저만 이번년도에 입사를 했어요 

거의 은따입니다..
그래도 착한선생님들이라 대놓고 뭐라고 하진않지만 
주임이 좀 그래요
셋이 있다가 한 선생님 가면 
자기도 가봐야겠다고.. (심지어 남자친구와 내 남편이랑 넷이서 같이 만날 건데 궂이 저 혼자 가보겠다고.. 남편 거의 다왔는데;ㅋㅋㅋ) 
뭐 이런일들이 있었네요
비웃음과  멸시 조롱등; (있지도 않은일로) 을 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내일! 주임이!!! 반말을 찍찍 거리면!! 

선생님 근데 왜 반말해요? 하고 물어볼 예정입니다

주임이 어린데 말빨도 쎄고 순발력도 좋아서 제가 밀릴까봐 쫄리지만 ㅜㅜ

다른선생님들도 제 편이 아니지만.. 

한번 질러보려고요! 까짓거!!  

제 문제점은 이런 바른말을 할때 떨린다는건데요..  

그 주임이 뭐라고할까요? 뭐라고 받아쳐야될까요? 
ㅜㅜㅜㅜㅜ

벌써 떨리네요 손발이 차가워지고 
가슴이쿵덕쿵덕

사이다게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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