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열심히 적응 중인 아들!
평소 낮잠 3시간 정도 자던 아이였는데 얼집 다닌후
얼집에서 1~1.5시간만 낮잠시간이다 보니..
요즘 밤 8시 쪼금 넘으면 누워서 8시 30분쯤 잠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밤이 길어서 너무 좋은~~~
그런데 오늘 새벽..... 깜깜한데 뭔가의 움직임이 느껴지네요.....
뭐지 했더니..... 아드님 일어나셔서 자꾸 일어나라고 흔들고 머리 들고...ㅜ
시계보니 04:30.....
아닐꺼야 아닐꺼야 하면서 조용히 설득했죠...
아직 깜깜하지 더 자야해...
조금더 자자....
그랬더니 침대 밑에 내려가서 이리갔다 저리갔다 안방을 돌아 댕기길레..
아랫집에 피해볼까봐 결국 거실로 나와서.......ㅠ
놀아주기 시작했더니 ...
하루가 너무 길어요ㅠ 자꾸 눈이 감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