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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격추의 이유와 페미니즘 그리고 오유의 생각보다 큰 파급력
게시물ID : military_82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갬빗
추천 : 20
조회수 : 847회
댓글수 : 76개
등록시간 : 2017/09/28 16: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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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17000?page=3
 
 
우선 현재 진행중인 양성청원 링크 입니다. 3일째인데 3만8천이네요.
 
제 얘기를 간략히 하면
저는 15개월 된 남자아이의 아버지 입니다.
 
제가 나이가 좀 있는 편이라 군대는 십수년전에 다녀 와서 군대문제에는 솔직히 관심이 적었어요.
 
한데 아들이 생기고 정신없던 1년이 흐르고 나서
주변을 보니 그동안은 관심없이 지나친 흉흉한 세상이 펼쳐지더군요.
 
저희 동네는 애들 키우기 환경이 참 좋은 곳인데
바로 옆동네가 학대 받아 배수관 타고 내려가 과자 훔쳐먹어서
나이가 됐는데 미취학한 아동 전수조사를 끌어낸 그곳이고
요즘 20년과 무기징역을 받은 사람중 20년 받은 분이 사는 동네 옆 입니다.
 
이런 험한 얘기 말고도
반대로 니 딸 군대 보내고 싶냐는 말처럼
제 아들 군대 늘리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데요.
 
여튼 이런맘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곧 징병인원이 모자르니 양성청원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봤죠.
 
청원자님 논리가 흠잡을데 없이 훌륭하더군요.
있는지도 모르는 청와대청원에 12만명이나 서명한것도 놀라웠고요.
 
 
여기서 부터가 문제의 시작인데요.
 
1. 갑자기 생긴 청와대청원 20만 기준과 기준이 소급되어 답변이 안하는것
 
2. 청원을 하신 오유유저가 경향에서 매도 당하고 항의해도 무시당한것
 
3. 첫번 청원에서는 발생하지 않은 양성청원 글이 잇따라 베오베에서 격추되는 것
 
4. 시게와 군게의 대립등
 
저 개인적으로는 이런 글은 늘 시게에서 봤고 시게에 쓰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육아한다고 몇달 비우고 돌아오니 쓰면 안된다는 댓글이 달리네요.
 
1.png

 
나중에 시게와 군게의 대립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모른 제가 잘못일 수 있겠죠.
 
한데...
 
갑자기 제게 일베나 가라고 하시네요.

2.png

젤 위에 댓글이 일베가라는 글이고
맨 아래 댓글이 그당시는 무슨 얘긴줄 몰랐는데 비슷한 내용이시네요.
 
이분들은 나중에 워낙 유명한 분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3.png

여성계 이야기가 이어지고
경향 한겨레 그알등이 기사를 왜곡되게 쓰는건
한번은 실수라 할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그렇게 쓰는건 목적이 있다고 말씀드리니
반대가 쌓이는데요.
 
개인의 생각으로
제게 일베나 가라는 말씀과 경향 한겨레 그알의 페미니즘 반대하는 이는 모두 일베 논조는 왠지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요.
 
5.png
 
글보다 보면 이런글도 있어요.
뭐든 하려면 그일을 할 국회의원부터 만들어라
세상일에 뭘할려고 국회의원부터 만드는 곳이 얼마나 있나요.
 
그런 상황을 찾기가 더 힘들고
제가 알기로는 이익단체나 그렇게 할수 있죠.
 
위에 글에 힘을쓰는 여성단체와 국회의원을 만들라는 얘기가 어째 비슷한 뉘양스 같네요.
 
 
이리 저리 달리는 댓글에 진한 특정 단체의 향기가 나는데 단정하기에는 증거가 아직은 모자라요.
 
 
6.png
 
 
이런 댓글이 있는데요.
 
제가 알기로 양성징병 청원은 오유가 시발점이고
다른 커뮤니티는 규모나 성격등에서 이문제를 잇슈 만들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제 추측으로
특정 목적이 있는 사람들이 투입해서 오유에서 양성징병 잇슈가 커지지 못하도록 격추시키고 있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그예로 사드 발동이후에 오유에서 양성징병관련 링크를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7.png
 
 
까마귀 날자 배떨어 진건지 모르겠지만
예전 모때 처럼 시간되면 출근해서 반대 찍히고 밤에는 전혀 안찍혀요.
비추가 한번에 하나씩이 아니고 한번에 화망을 구성에서 왕창 찍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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