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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6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밤공기★
추천 : 1
조회수 : 9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9/27 19:38:16
만난지 3개월정도 된 남친이 있어요
남친이랑 대화하는게 즐거웠는데
요즘엔 좀 버겁습니다ㅠㅠ
저에 대한 환상이 큰 것 같아서요ㅠㅠ
이야기 화제를 꺼내며
너라면 ~할것같아! 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황당한 상황에서
귀여운 리액션을 하는 여자 영상을 보여주며
너도 이럴것같아ㅋㅋ그치? 라고 하는데...
전 그렇지 않거든요ㅠㅠ 저같으면 욕했을 상황인데
남친 머릿속에 전 다른가봐요
그리고 제 스타일도 아닌 옷을 선물해줘요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선물합니다
마른 사람이 이런 옷 입는게 자기 취향이라고...
근데 전 그 스타일이 싫어요
저랑도 안어울리구요
이런 일이 쌓이니까 뭔가 남친이 바라는 여친상을
강요받는 느낌이에요ㅠㅠ
그럴 때마다 제 의견을 얘기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옷선물까진 안하지만
넌 ~할것같아 얘기는 끝도 없이 하네요
언제쯤 저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
저를 제대로 봐줄까요
좀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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