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농담반 진담반 MB아바타라고 생각했다면,

심각하게 그가 MB아바타임을 확신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북핵사태로 가장 이득을 본 사람이 누굽니까?

이명박근혜 골로 갈만한 사안들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

국정원 국방부 연루된 정치공작, 블랙리스트에서부터 bbk까지..

뭐좀 불거져 나오면 미사일 쏘고, 

뭐좀 이슈될 만하면  핵실험하고...

(심지어 그것이 알고싶다 블랙리스트편 하는날엔 
풍계리 근처서 지진까지ㅋㅋ)

 뇌피셜이지만, 요근래 머릿속에서 총풍사건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아무리 매국노집단이라지만, 그런일까진 않겠지

스스로 음모론으로 치부해버리곤 합니다만,
 
 그런데 만일, 안철수가 덥석 대북특사 가겠다고 한다면,

이건 분명 그 뒤에 누군가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무슨 깜냥으로 자기가 가겠다고 하겠습니까?

자기가 뭔가 들고 올 선물보따리 계산없이 나서겠습니까?
  
이제까지 위기감 극대화시켜놓고, 이명박 그림대로 

안철수가  짠~~하면서 뭔가 성과랍시고 들고 내려온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도대체 안철수 대북특사 얘기가 어디서 흘러나온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오후 내내 찜찜한 마음에 뇌내 망상 얘기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