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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도시락글 보고 생각난 흰우유 빈티썰
게시물ID : menbung_53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도리사워
추천 : 4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9/27 15:49:28
예전에 일했던 사무실에 알만한 부자동네 손에꼽는 명문대학교 중 하나를 나온 얼굴도 이쁘고 여성스러운 직원이 있었어요. 
자기 동네나 학벌에 대한 자부심과 일종의 선민의식? 같은게 있어서 우리 아파트 주민들은 내 대학교 친구들은 집값떨어질까봐 어쩌구 학교가 그래서인지 어쩌구 이런 얘기도 많이했죠.
특히 먹는거 얘기할때 곱창이나 멍게 이런 음식들 먹는것보고도 어머 어쩜 비위도 좋아 그런걸 어떻게 먹지?? 이런식으로 얘기하곤 했어요. 본인은 스테이크나 비계적은 고기들을 좋아한다며. 
그런데 어느날 제가 흰우유를 빨대꽂아 먹고있는데 
"어머 빈티나게 흰우유를 먹어요?"
이래서 황당..그럼 무슨 우유가 귀티나나요? **씨는 무슨 우유먹는데요?? 그랬더니 딸기우유죠! 그래서 다른사람들 앞에서
 황당했던 기억이있네요.
할말은 하는 성격이라 그당시엔 그냥 넘겼지만 며칠후에 딸기우유 핑크색 애벌레넣고 색깔내는건 알죠?? 하고 말해줬네요.얼마나 귀여운지 꼭찾아보세요.하고ㅋ
출처 내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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