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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 안녕
게시물ID : animal_188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어
추천 : 10
조회수 : 43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9/27 13:56:29
오늘 너무나 갑작스럽게, 아니 상상도 못한 일이어서 황당해서 
당황해서 멍하다가 울다가 , 울다가
너를 기억하려고 ..  너를 자랑 한 적도 없어서 미안해 
 다른 누구들은 이쁜모습 올려 그러지못해서 미안해
기억하려구 남겨 널
난 어째야 되나.  나는 또 해야될 것들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
무덤덤해질까  
 오양 , 길거리에서 위험해 쳐한 작은 너를 만났고 ,수 많은 이쁜 이름 생각해도 오양 오양 소리치는 막무가내 너라서 오양이 되었고 오양을 부르면 오양 오양 큰 소리로 대답해주는 네가 좋았어
자유로운 영혼인 너와의 3년은 너무 즐거웠어
네가 잡아준 수많은 벌레들 아기쥐, 데굴데굴 굴리며 좋아하던 병뚜껑들
 침대밑에 한 가득 시끄러웠지
 안녕 너를 만나서 안녕 또한 지금 안녕히..
 미안해  울 수 밖에 없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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