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이제 어느정도 마음이 차분해졌다고 생각 했는데
요즘 같이 좋은 날씨에 하늘을 쳐다보면
나를 사랑했던 사람과 같이 길을 걷고
좋은 풍경을 보러 드라이브도 가고
재밌는 영화가 나오면 보러가고
내가 먼저 퇴근 한 날이면 여자친구 직장 앞에서 기다리며 언제 나오나 발 동동거리는
제 모습이 너무 그립습니다
이미 지나간 인연이니 후회해도 부질 없겠지요
다음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정말 후회없이 사랑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