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즈모도를 인용해서 '트럼프는 답도 안하는데' 라고 계속 똑같은 글이 올라오길래
저도 기즈모도를 좀 뒤져봤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오바마는 트럼프 보다 확실하게 잘랐네요.
Starting today, as we move into a second term, petitions must receive 100,000 signatures in 30 days in order to receive an official response from the Obama Administration. This new threshold applies only to petitions created from this point forward and is not retroactively applied to ones that already exist.
요약 섞인 발번역:
오늘부터 오바마 정권으로부터 정식 답변을 받으려면 30일 내에 10만명 이상 청원해야 합니다.
새 기준은 지금부터 새로 만들어진 청원에만 적용되며, 이미 시작된 청원에는 소급적용되지 않습니다.
백악관에서는 왜 10만명인지, 이용자 수가 몇명인지에 대해 약간의 통계도 같이 공개했어요.
무작정 10만명부터 답변합니다 라고 발표한게 아니라, 왜 10만명으로 올리게 됬는지에 대해도 설명했다는거죠.
그래서 말인데, 도대체 팩트체크라고 올라오는 글들은 무얼 체크 했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