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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아니라 쇼통이었네요.
게시물ID : military_811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묘
추천 : 3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9/25 21:24:57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기회는 꼴페미의 것입니다. 과정을 생략할 것입니다. 결과는 우리 이니 맘대로 할겁니다. 
라고 이야기 했었었죠.
캬 내가 그걸 일찌감치 알아봤어야 했는데 그죠?
지금은 뭡니까?
뭐긴 뭐야 대한민국 최초의 페미니스트 대통령 문재인 화이팅!
15일간 12만명이 같은 주제에 서명을 했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개돼지 12만명이 꿀꿀 거려봐야 없던 조건 하나 추가하면 끝나요.
소통한다고 사이트까지 파서 서명을 받길래 기대했죠.
오늘도 갓갓 트레이너님의 명언 한줄기 가슴속에 새기고 갑시다. 
충성충성충성
images (1).jpg

15일만에 마감시킨 서명.... 소년법 서명에 대한 대답만 하려는듯 
칼같이 끊어놓은 20만이라는 요구수치... 
누가 그랬는지 몰라도 진짜 머리 잘썼네. 우리 청와대 칭찬해~
오햅니까? 더 지켜보고 더 고려하고 더 참고 더 인내해야할 근거가
이번 청원에 있나요?
모르겠네요.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여성을 배려해야 할지는요.
아니면 그저 정부 소속인물들의 문제이니 우리이니만큼은 믿어줘야 합니까?
대체 그 병신같은 정부 소속인물들의 최종 결재는 누가했단 말입니까?
이명박근혜를 소탕하기위해 들었던 촛불로 벼려낸 단 하나의 칼자루가
여성계라는 뻘밭안으로 잠겨 무뎌지는 꼴이 참 우습고 아쉽고 그렇네요.
열심히 깠지만 이거 하나만큼은 진심입니다.
우습고 아쉬워요. 비록 흰 글씨로 조용히 숨긴 메세지지만.... 

흰 글씨라 장난질이라는 분이 계셔서 빨간 글씨로 수정했습니다. 

신고를 하던지 차단을 하던지 하세요. 

속마음이라고 해두죠. 희었던 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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