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4위랑 몇게임차 안 나니 욕심나는건 이해하겠는데 하반기 시작부터
너무 무리수를 많이 두시는거 같아요...
박정진 다음 투수가 실수하면 권혁, 송창식까지 쓰게 될까봐
박정진이 잘 던지면 오래 던지게하는거 같은데..
아무리 상반기 때 적게 던졌다고 해도 박정진 나이 생각하면
이러다가 무슨 일 생길까봐 걱정이네요...
점수 차이 많이 났으면 오랜만에 올라온 배영수 시험해본다던가
다른 투수들한테도 기회를 주는게 괜찮았을 것 같은데..
그리고 지금은 승패보다 정우람이 살아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기아전때는 정우람 믿어주는게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정우람을 못 믿어 카스티요 무리하게 올리다가 망하고...
송창식 더 길게 던지게 하다가 망하고...
근데 지금 너무 이해가 안 되는게 정우람이 지금 상태가 안 좋으면
보직 변경하던가 2군보내서 컨디션 찾아줄 생각을 해야지
왜 보직 변경은 안 하겠다고 고집 부리고 그렇다고 2군 보내는 것도 아니고
쓰는 것도 아닌 이상한 상황을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뭔가 변화를 주는게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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