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베 마지막날 맨땅에 헤딩할 분들 모아서 레이드에 도전해봤습니다.
사실 1단계 레이드는 전부 재패했는데 전갈과 거북이는 찍는걸 까먹었네요.
다른건 몰라도 레이드는 참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헤딩팟'의 재미를 처음으로 알게된 것 같기도 하고요.
파티원들이 전부 실력이 좋아서 생각보다 진행이 스무스하게 됐네요.
특히 마지막 암흑 레이드는 클베 종료 13분 전에 딱 한 번 도전한건데 드라마틱하게 바로 성공했네요 ㅋㅋ
3차 클베 때도 재밌게 해볼 것 같습니다.
여거너가 안되는게 참 아쉬울 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