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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20살 가까이 차이나는 상사와 의견 차이....
게시물ID : gomin_17254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뵨태의생활화
추천 : 0
조회수 : 60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9/25 11:05:24
계속 이런일이 발생하니 이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상황은 이렇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흔히 이야기하는 대기업 1차 협력업체 입니다.

저는 개발, 품질을 담당하고 있구요, 상사는 쭉 엔지니어 출신이라 생산을 보고 있습니다.

아마 오유 하시는 분들 중에 많은 분들이 대기업이나 1차 협력업체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 중에 자재를 납품해야 하는데 UL 이라는 국게 인증 기관이 있습니다.
UL 뒤에 특정 번호가 붙는데 번호에 따라서 자제 사양이 틀려지게 되구요...

그런데 오늘 UL A 번호 자제로 생산되어져야 하는 제품이 UL B 번호 자제로 생산이 되어서 담당하시는 
상사에게 물어봤는데, 그냥 사양에 상관 없으니 그냥 보내라고 하더군요...

아시겠지만 초기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승인원이라는 것을 고객사에 보내야 하고, 만약 자재가 변경이 될 경우
4M 변경 신청을 해서 승인을 받아야 해당 제품 납품이 가능합니다.

이걸 설명 드리니, 갑자기 상사에게 대드는거야 이러면서 욕을 하시네요.....
고객사에 먼저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하니 보내라면 보내는 거지, 뭔 말이 그렇게 많아 이러시네요...
(참고로 상사 분은 개발, 품질 이런거 아예 하나도 모르십니다.)

상사가 쭉 엔지니어 출신이라 그러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만, 계속 이와 같이 비슷한 일이 벌어니지...

제가 하는 일은 '책상머리에 앉아서 서류나 보는 일'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을 어떻게 이해시켜야 할지...

많은 오유분들의 삶의 어드바이스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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