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도박을한건 아니구요.

저희 아버지가 빚이좀많으셔서 통장압류되었다고 일하고있는데 급여를 받을 통장이없다고하셔서

안쓰는 체크카드를 빌려주었는데요.

그 통장으로 사설도박사이트를 이용하신것같습니다.

전부터 도박하시는건알고있었지만 정신차리고 

설마 가족한테까지 피해를 주겠거니 싶어서 빌려주게되었는데요.

얼마전에 경찰서에서 출석요구서가날아와서 마사회법위반이뭔지도모른채 인터넷검색을해보니

도박관련 법위반이더군요

해서 아버지한테 바로전화해서 솔직히말씀하시라 내 이름앞으로 빨간줄생기게생겼다하니

그때서야 예전에 제 계좌로 돈 몇번 왔다갔다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최근 3개월이내에 이용한 흔적은없구요.

이럴경우 아버지한테그냥 자수하시라 하는게나을까요 아니면 출석한후에 그냥 아버지한테 통장빌려주었는데 아무것도모른다 하는게 좋을까요.

또 저는 통장빌려줬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어떠한 처벌을받게될까요 ..너무 걱정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