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밤 12시 30분 3.75로 남아 자연분만 했습니다.
20주쯤 정밀 초음파로 소이증 있을거 같다는 이야기 들었고요
그래서 그 때 울거 다 울고 소이증 모임도 가입하고 해서
생각보다 충격적이진 않았습니다
다만 귓구멍은 있길 바랐는데
귓구멍 없고 귓불만있는 전형적 소이증이더군요..
그리고 생각지 못했는데 안면비대칭으로 입 길이가
양쪽 달라서 분유를 자꾸 흘린대요..
혹시 소이증 아기를 낳으셨거나
본인이 소이증이셨던 분, 그로인한
안면비대칭이나 난청이 있으셨던 분들의
경험담이 궁금합니다..
난청검사는 아직 결과 안 나왔고요..
인터넷 검색하면
수술하면 된다하는데
실질적인 어려움들도 있을거 같고..
제가 뭘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감이 안와요..
안면비대칭도 조리원 원장님 말씀으론 다 돌아온다는데
소이증 없어도 아기가 한쪽으로 자세취해서 그럴 수 있다는데
정말 돌아오는건지..
귓구멍이없는데 들을 수는 있는건지..
인공와우나 골진동 보청기 이런것들까지..
너무 아무것도 모르는거 같아서..
도움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