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루는 이제 일곱살이에요.
처음 데려오던 날 모습이 눈앞에 선한데 이제 적은 나이가 아닌 나이가 되었네요.
아주 어릴 때 피부병을 크게 앓은 뒤론 감기 한 번 걸린 적 없는 효녀에요.
워낙 예민하고 밖에 나가는 걸 싫어해서 병원도 잘 안데려갔어요. 그런데 요즘은 병원에 한 번 데려가서 종합검진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종종 드네요.
베오베에 올라온 10년 이상 냥이 키운 글 댓글들 보다가 문득 글을 적어요. 건강이든 뭐든 팁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7년을 키워도 모르는 것 투성이인 초보집사네요.
요 앙큼한 녀석이 말을 할 줄 안다면 얼마나 좋을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