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습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좀 전에 신세한탄좀 하다 보니 감정에 충실해지다 보니... 욕망에 충실히 한번 그림을 그려보게 됬습니다. 일단 여캐만 그리게 됐네요 하핫...

 

조언해주신 대로 아직 높은 난도의 포즈는 오히려 이상한 상상력만 만들다가 완전히 무너질 것 같아서 쉽게쉽게, 정적이고 직선적인 포즈로 연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젤 처음꺼는 그런 걸 반영한, 그냥 선자세의 소녀네용 특별한 설정도 없는 그런 친구입니다.

 

 

아직 손과 발같은 말단이 미숙한게 스스로 아쉬운 점이네요... 다음의 것은 방금전에 완성한.... 욕망 그 자체를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팔이 상박에 비해 하박이 좀 얇은 감이 없잖지만..그저 모으기를 구현하고 싶었어요... 모으기, 그리고 스타킹 밴드에 살집은 살짝 튀어나오기... 제 개인적인 욕망 혹은 고급진 언어로 페뤼시가 반영된 그림입니다. 심지어 이친구는 설정까지 있어요, 원래 이렇게 당하기만 하는 친구가 아니긴 한데 그냥 오늘은 다 당하게 만들어 버리고 싶었습니다 히히힛 메챠쿠챠 옷힙히기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사실 센터를 차지하는 저 알박기도 제가 원래 큰걸 좋아하다 보니.. 막 물도 1.5L아니면 절대 안사먹어요 차라리 음료수를 사먹지. 그래서...좀 큰 집을 지어주고 싶었습니다. 손과 발 마무리는 항상 아쉽네요...ㅠ

 

항상 조언 주신 분들 덕분에 다시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번에도 피드백 거리 주실게 있으시다면 감사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머리에 잡념이 많다보니 잠은 안와서 이렇게 늦게 또 글을 쓰게 되네용, 편안한밤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