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인게임만 들어가면 채금인 애들이 널려있고... 뭘 하고 다니기에 채금일까요...
그 채금인 애들이랑 파티해서 하는 애들도 많고...
여전히 지기만 하면 남탓이고... 입놀리는 애들이 제일 못하고...
게임 내내 하고 싶은 말 많았는데 꾹 참고 그냥 하고 나면 마지막에 "누구님 연습이나 더 하세요" 이따위 말 던지는데
꼭 보면 그 인간이 중간에 제일 뭐라고 하고 싶었던 인간이고...
여담이지만,
요즘 가끔 스타 리마스터 되고나서 방송을 보는데... 예전 프로게이머들이 그러더군요.
프로가 될 정도로 게임 잘하는 인간 치고 넷상에서 '아가리 파이터'아닌 인간은 거의 없다고.
나중에 오프에 와서 만나고 프로되면 그 때 되서 행동거지 조심하는 거지 원래는 다 인성 그런 거라고...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얘기하더군요.
뭐... 롤도 그렇고 스타도... 예전부터 들리던 얘기긴 했으니까요.
그리고 아마 사실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아가리 파이터가 될정도로 인성이 더럽거나
아무리 열받아도 다 견디고 게임만 할 수 있을 정도로 멘탈이 아주 좋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니면 힘들긴 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