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 처음 글쓰는데 똥게네요 하핫 영광입니다.
오늘 가서 앉아있었는데 저도 나름 빠르게 끊고 나오는 편인데 옆사로에 덜컹! 하더니
바지를 내리긴 하셨으려나 뭔가 콸콸 나오는 소리가..
그리고 또 다른 옆사로에도 한 분 들어오셨는데 콸콸콸~
아 이런분들은 만석이었으면 큰일 나셨겠구나, 싶어서 생각났어요.
화장실마다 하나씩 '긴급' 자리 하나씩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오래걸리는 분들이 한자리씩 하고 계시는데 급한 분들이 오시면 낭패잖아요?
그래서 한칸씩은 긴급.
마트에 5개 이하 소량 계산대 처럼 말이죠.
어차피 급한 사람들은 시간 오래 안걸려요.
퐉! 하고 뭐 뒷처리가 오래걸리지.
긴급인 만큼 시간 오래 잡아먹으면 안되니까 1분쯤 지나면 빨리 나가라고
바깥쪽으로 문이 덜컥 열린다거나. 싸이렌이 울린다거나.
뭐 그런거죠.
현자타임 오면 참 별의 별 생각이 다 나는거 같아요. 화장실에선 아이디어가 퐁퐁.
아, 지금은 화장실 아니예요. 그래서 글이 잘 안써지나봐요.
아 이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지.
다들 장관리 잘하시고 쾌변하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