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렌즈에서 가장 중요한건 뭘까요?
화각이 일단은 기본이지않나 싶은데
그럼 궁금한게 번들렌즈는 18~55인데 엄청 괜찮은 렌즈인가요?
아니 그럼 40mm, 20~30mm 이런 렌즈는 왜 비싼 돈 주고 사는건지...
이미 화각 총족이 된 것인데..
그나마 F값때문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들어요(초보라ㅠ)
아니면 다른 이유라도 있는건가요?
2. 위에랑 거의 똑같은 질문인데
제가 여행용 사진을 찍을거라 광각렌즈에 관심이 있어요.
사실 사려는 이유도 열심히 구도잡고 찍어도 뭔가 만족스럽게 이쁘게 안나오더라구요.
그 이유가 렌즈라는 생각이 조금 들어서 돈 투자 한번 해보려고 하는데
광각렌즈라면 단순히 '보이는 면적이 넓다'가 맞나요?
혹은 이 보이는 면적 외에 또다른 효과를 의도하고 광각렌즈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멀리 있는 것을 잘 찍기 위해, 가까이 있는 것을 멀리서 찍은 듯이 보이기 위해'
이 의도말고 다른 것때문에 화각이 존재하는건지...
3. 위와같은 이유로 그나마 짧은 지식으로다가 화각과 F를 기준으로 렌즈를 골라봤는데
괜찮아보이는게 토니카 12~28 F4와 11~20 F2.8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광각에 욕심이 있다보니 11~20 F2.8이 더 끌리긴 한데...
12~28보다 몇십만원이나 더 비싸더라구요.
화각 1과 F1.2차이가 그렇게 많이 있을까요?
아니면 또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제가 번들렌즈로 대충 사진좀 찍는다고 돌아댕겨보니까
화각 11까지 갈 일은 있지싶은데 F2.8까지 내리고 막 그럴 일은 잘 없을 것 같더라구요.
어두운 곳에서 잘찍으려고 혹은 포커스아웃 잘 하려고 하는건가요?
4. 그리구 만약 제가 토니카 11~20이나 12~28 하나를 장만한다 가정했을 때
제가 이미 번들렌즈가 있으니 11~20 + 18~55 즉 11~55까지 다 커버할 수 있는 킹왕짱인건가요?
보니까 질문이 다 화각에서 시작해서 화각으로 끝나네요.
답좀 부탁드려요.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질문정리
1. 렌즈의 존재이유 (화각,F값) 외에 또 있는가?
2. 토니카 12~28 F4 , 11~20 F2.8의 차이는 화각과 F값뿐인건가? (+이 렌즈 여행다닐때 쓸만한가?)
3. F2.8이 꼭 필요한가? (어떤경우에?)
4. 번들렌즈 + 토니카 11~20이면 망원이 아닌 화각은 다 채워졌으니 충분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