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만난 연인입니다 

5년 넘게 만났는데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직도 저는 그사람을 잘 모르나봐요

남친 힘들때 그냥 놔두거나 
어떻게든 기분전환을 시키려고 하거나 
조언해주거나
자취하니까 밥 해주거나 아니면 집을 치워준다거나
 
근데 저랑은 성향이 너무 다른사람이라 그런지 별로 도움이 안되는것 같아요 
그냥 노력해주니까 그래 고맙다 하는거 같고 

남친한테 맞춰서 잘 해주고 싶은데 
저는 저한테 도움이 되는 방식을 남친한테 해서 그런거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일 아니면 게임 하는데 게임해도 스트레스 안풀리는거 같고 ㅜㅜ 더 뭔가 힘이 되고싶은데
 
남자분들 ㅜㅜ 일이 바빠서 힘들때 여자친구가 어떻게 해야 조금이나마 힘이되고 도움이 되시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