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안녕하세요 현재 시각 AM 1:31분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30분부터 컴퓨터 키고 사진 처리하고 막상 오유에 올리면 컴이 꾸져서 늦게 업로딩되서 30분은 걸리네요ㅜㅜ

 

아무튼 다들 봄을 즐기듯이 걷기 정모, 봉사 정모, 놀이공원 정모 등등이 열리고 있네요ㅎㅎ

 

저도 다 좋아하는데 늦게 봐서 참여를 못했네요.. 특히 봉사정모는 가고 싶은데 ... 놀이공원이라도 갔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고 싶은데 개인 사진을 한 분 한 분 찍었는데.. 컴이 꾸져서 다 올리려면 엄청 오래 걸릴것 같아 그건 그냥 안 올렸습니다.ㅜㅜ

 

갠소, 추억 용이기에 필요하신 분은 톡으로 달라고 해주세요! 이미 2분이나 연락 주셨어요ㅎㅎ(정모,벙개 때 사진 포함)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한 분씩 찍은건데 못 올려서 죄송합니다ㅜㅜ

 

이번에는 정원을 안 받고 벙개를 쳤는데.. 처음에 참가신청 방법을 안적고 해서 어쩐지 아는 사람들에게만 참가신청이 들어오더군요... 이상함에 한 번 둘러봤더니 없는걸 알고 서둘러 바꿨는데.. 그래도 늦게 나마 바꿔서 새로운 분이 5분이나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명동까지 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재밌게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후기들을 남겨주셔서 후기성애자... 는 아니지만 그래도 감동과 감사함이 있습니다.

 

사설은 여기서 끝내고 3월 7일에 보드게임벙개가 어떠했는지 후기를 통해 봐주시기 바랍니다ㅎㅎ

 

 

 

 

 

 

처음 했던 게임입니다. '딕싯' 이라는 게임인데 아는 형님께서 재밌다고 탑 10에 들었던 보드게임이라고 알려주시더군요.

그래서 해봤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카드를 보고 그에 대한 얘기를 하고 눈치를 보고... 도박을 하고... 무튼 저는 순수하질 못했는지 잘 낚이는건지 꼴등이 되는 불상사가...

 

아무튼 이 보드게임은 간혹 보드게임에 참가해주시는 아직 사상이 열린 미성년자분들, 그리고 예전 다양한 어휘력과 표현을 잘해주시던 분들이 같이 하면 더 재밌을 것 같더군요. 그치만 이 때도 재밌었습니다. 단지 사람 인원과 여러가지 조건때문에 한 바퀴만 돌고 끝내게 되어 아쉬운 게임입니다ㅜㅜ

 

 

 다음으로 했던 게임 'Take 6' 입니다.

이름만 들었을때는 무슨 게임인가 했지만 예전에 한 번 해본적 있었던 게임입니다. 처음에 아래쪽에 숫자들을 배열하고 뒤로 큰 숫자들을 차례대로 놓는 게임입니다. 나중에는 ...

 

 

저렇게 카드가 쌓이고 한명씩 카드를 뒤집어서 제출합니다. 그리고 숫자를 아래부터 순서대로 해서 6번째로 카드 놓는 사람이 앞에 카드들을 먹는 단순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치만 제법 눈치싸움도 하고 운도 좋아야하고.. 머리도 써야하고, 아무튼 제일 많이 소머리를 얻은 사람이 지는 게임인데... 지신 분들이 후기에 다들 남겨주셨더라구요ㅎㅎ 

 

 

 멀리서 단체컷 한 번 찍었습니다. 아직 한 분이 안 오셨을 때인데..

이번에는 자기소개를 하고 시작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끝날때 되서 다들 자기소개 한걸 까먹었어요. 어디 사는거랑 닉네임은 기억은 안나고... 나이만 기억나는 이 슬픈 상황ㅜㅜ 화기애애 뿅망치 피튀기는 보드게임ㅎㅎ

 

 

 마지막 판에 꼴등패입니다. 숫자 위에 보시면 소 머리 갯수가 많은데 저게 점수입니다.

대망의 41점을 얻으시고 꼴찌가 되셨어요...ㅜㅜ

 

 

 꼴찌1 이셨던 설명해준 '어린이의친구'님

 

 

 꼴찌는 되지 않으셨지만 사진이 있길래 올립니다.

보드게임 자리를 빛내주신 20살  이 되고 싶은 '케이든'형

근데 사람들이 다 믿어준다니깐요, 완전 동안이세요ㅎㅎ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판 꼴찌.. '박형'님

뿅망치를 쎄게 얻어맞으시고 눈이 풀린 사진을 찍었는데... 잘나왔어요ㅋㅋㅋ 벌칙 모자를 쓰고 멍을 때리고 있던 모습입니다.

 다음에는 단체 10인용 게임이 마땅한게 없어서 2테이블로 나눠서 하기로 했습니다.

옆에 테이블에서 하던 '아임 더 보스' 입니다.

이것도 참 재밌어 보이는 게임인데. 옛날에 해보고 못해봐서 저도 해보고 싶은 게임 중 하나입니다.

저번에도 간단하게 후기에 적었었지만 주사위를 굴려 서로 돈을 많이 먹으려 하는 '딜' 게임입니다.

 

 

 웃는 모습이 보기 좋게 나와 전체 모자이크에서 입은 안 가렸습니다.

다들 재밌게 보드게임을 즐겨주시는 것 같아서 사진을 찍으면서 기분이 좋았네요ㅎㅎ

 

아임 더 보스 게임 판과 돈입니다.

직접 와보셔서 해보시면 정말 재밌습니다ㅎㅎ 

 

 

 그리고 제 테이블이 했던 게임 'bang'입니다.

보드게임 정모를 하면 하는 필수 게임 중에 하나죠. 인기가 꾸준하고...

늘 보안관만 이기는 게임만을 봤었는데 이번에 무법자들이 보안관을 농락하는 모습을 봤네요.

근데 사장님은 왜 저에게 감옥을 주셔서.. ㅜㅜ

 

 

 왼쪽이 보안관 가운데가 배신자 오른쪽이 무법자입니다.

서로 눈치도 보고 심리도 보고.. 축소 마피아 게임이나 마찬가지라 참 재밌습니다.

자세한건 많이 다르지만.. 말이죠ㅎㅎ

 

 

 

 10명의 인원 중 9시에 2분이 일어나셔서 보드게임 정모의 국민게임이 되가고 있는 '시타델'입니다.

 10시까지가 보드게임방이 마감이라 1시간도 안되서 게임이 끝나버렸네요ㅜㅜ

정말 시간이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ㅜㅜ

 

 

 

 

 

 

 

 

 

시타델을 끝내고 벌칙장면입니다.

 

 

 

 

 

 

[노모] 그 남자의 망나니 본능.jpg

 

 

 

 

 

 

 

 

 

 

.......?! 피해.. 눈빛이..////

 

(두 분의 초상권은 허락받았습니다. 불펌금지)

 

 

 

 

 

이상 보드게임 후기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게 노래방 벙개로 가고 싶었던건데 시간상 애매해서 그냥 끝내게 되서 무지 아쉬었습니다. 저도 노래방에서 '어디서 꿀뤼쥔 안와' 를 외치며 노는데 말이죠ㅜㅜ

 

그래서 노래방을 기대하신 분이 많은데 실망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ㅜㅜ

 

다음에는 꼭 노래방 정모를... 열면 좋구 아니면 뭐...

 

이 날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재밌게 즐겨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ㅎㅎ

늘 그랬듯이 참가 연락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하고 싶은데 그 분들이 다 참가자..(제한이 없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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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제목에 적힌대로 보드게임을 당분간 쉬도록 할 생각입니다.

 

별로 관심이 없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몇몇 보드게임을 기다리시는 분, 혹은 참가했던 분들에게나마 인사를 드리고 싶어 적습니다.

 

따로 글을 올리는건 제가 뭐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보드게임정모게를 괜히 제가 자유게시판처럼 사용할까봐 관심있는 분들이 읽어주시는 보드게임 후기에 이렇게 적습니다.

 

왜냐고 물으시면 그저 작성자의 개인사정으로 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ㅜㅜ

 

 

'남녀노소 무알콜 누구에게나 즐거운 보드게임 정모' 를 모토로 사람들에게 실수나 하지 않을까, 혹여나 주최를 잘 못해서 정모게나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을까 하면서 주최를 했었습니다. 다른 분께서 같은 취지로 계속 열어주셔도 전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ㅎㅎ

 

참가했던 분들께서 다들 재밌게 즐기셨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사실 보드게임정모를 연 이유는 '보드게임이 재밌는데 나 혼자 할수가 없네' 라는 이유에서 열고 재밌기에 계속 열었던건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지금도 제 사진 앨범에는 많은 분들과의 보드게임 추억들이 있어요. 사람 만나는걸 좋아해서..

 

아무튼 여러가지 문제도 탈도 많았던 보드게임 정모는 잠시 휴식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번주 3월 9일에 하려했던 벙개는 취소됐습니다.(사실 명동도 이번에 가보니 별로였습니다. 안 가..)

 

 

ps. 이번주 토요일에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ps2.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충고 또한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ps3. 정말 이 정모 하는 동안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나 즐거웠습니다ㅎㅎ

 

 

현재 시간 2시 18분이 됐네요ㅎㅎ

 

새벽에 보시는 분 좋은 꿈 꾸시고

아침에 보시는 분들은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ㅎㅎ

 

 

다음 일정은 3월 16일 신촌에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