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하는 행동이 잘한일인지 못한일인지 물어보는데 글에 반대가 박히는걸 보면서,
그런 사람을 "언론에 놀아난 사람"으로 비아냥 거리는걸 보고 있자니, 왜 사람들이 이곳을 좋게만 보지 않는지 알만하네요.
언론에서 떠드는 내용에 대해서 물어보는 내용에 대해서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알고있는 내용과 자세한 내용으로 설명 해주면서 이해를 시켜야지,
반대부터 박고, "그것도 모르냐? 이 정부가 하는일은 무엇이든 옳다, 이미 언론에 놀아난..."
이런식으로 사람을 대하는게 민주주의인가요?
오유 시게는 아침저녁으로 세상돌아가는 것을 꼭 챙겨보면서
이 정부가 하는 일이 대부분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동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내용에 대해 질문하는 것만으로 불쾌하실 수는 있겠죠...
실제로 이제 저 기사 나오면 많은 사람들은 "이 시국에 북한에 돈준다고? 이 시국에? 미친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게 많은게 현실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뭣도 모른다고 비난하고 깎아내리고,
그런 태도는 여러분들에게 안좋은 별명만 늘리고 정권에 대한 불신만 늘리는 행동이지 않겠습니까?
이 정권을 지지한 사람 대선 득표율 기준으로 40% 근처입니다. 결국 10% 이상은 다른데서 끌어와야 이 정권이 안정됩니다.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70%인데, 이런일 몇번 터디면 50%까지 떨어지는거 그리 어렵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만 똘똘 뭉쳐있고 여러분들만으로 이 정권이 흔들리지 않고 건강하게 나아가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결국 정권의 안정성은
이러한 보도행태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지고, 가끔은 정부가 하는 일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지는
중도층을 어떻게 포섭하느냐에 따라서 방향이 갈리기 때문에...
잘못된 방향으로 떠드는 언론에 대해서, 혹은 잘가고 있는거 같은데 이건 아닌거 같으면 정부에 대해서도
항상 질문을 할 수 있어야 그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정부에 좋은 내용이든 좋지 않은 내용이든 질문을 마음껏 할 수 있어야 민주주의고,
이 때 우리의 역할은 그러한 문답의 과정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하고, 그러한 내용에 대해 대화와 설득을 통해서 따르게 되어,
"아, 저런 이유로 여론은 이렇지만, 이번 정부가 저런 일들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늘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게 진짜 이 정부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해야할 역할 아니겠습니까.
어디가서 문슬람이나 문빠니 같은 이야기를 듣지 않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 지지자들이 되어야지요~
"우리 이니가 하는일은 언제든지 옳아, 우리 이니 맘대로 해"라고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우리 이니는 이러이러한 이유로 하기 때문에 이 일은 옳고, 이런쪽으로 가는게 옳아. 이쪽 방향으로는 이니 맘대로 해" 라고 이야기해야,
좀 더 안정된 문재인 민주당 정권이 뿌리내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