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왔으므로 제대로 다시 씁니다.
원래 좀 일찍 도착하려 했으나 생각보다 멀어서 조금 늦은 7시 10분 쯤 도착했는데요. 막상 들어가니 두 테이블에 사람이 있어서 어느 쪽인지 헷갈렸으나 대화 내용을 듣고 알았습니다. 다들 초면에 원래 말이 없는 편이라 뻘쭘 했었는데 이래저래 신경 써주셔서 금방 적응한거 같습니다. 거의 6~7년만에 보드게임을 하는거라 상당히 재밌드라구요. 덕분에 오늘 많이 웃은거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 노래방을 못 간건 정말 아쉽습니다. 노래방도 진짜 좋아하는데... 노래는 못 하지만!!
다음엔 주말에 널널하게 놀아요. 그 땐 뿅망치에 애정까지 듬뿍 담아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