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졸입니다.
직업도 없이 5년동안 집에서 있다보니 전업투자자 라는게 매력적이더라고요.
결국 어머니를 졸라서 2000만원을 받았습니다. 정말 큰 돈입니다.
그런데 그걸 오늘 1500만원이나 날려버렸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막막합니다. 어머니께 면목이 없습니다.
저희집 정말 가난하거든요. 비새는 집에 월세로 살고있습니다.
전재산이 2억도 안되고요. 그런데 저는 그런 미친짓을 한겁니다.
못난 아들 낳고 21년동안 어머니 고생만 하셨는데
이번에.. 하.. 정말 어떡해야할까요
어머니께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어머니 충격받으실텐데..
정말 평생 고생만 하시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