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인터넷에서 되게 웃긴 컨텐츠를 봐서 웃기다고 댓글을 달았었거든요... 근데 그 컨텐츠가 여시 라는 다음 카페에 올라온 거었어요 근데 제가 여자긴 하지만 뇌구조도 그렇고 좀 남성적으로 사고 하고 말도 좀 무뚝뚝하게 하는 편이라 댓글들이 막 저한테 달려들어서 얘 뭐냐 막 이런식으로 엄청 달렸고 전 진짜 ㅇ?ㅇ 이런 상태에서 왜들 이러냐 난 웃겨서 웃기다고 댓글달았는데 왜 죽이자고 달려드냐 그랬더니 더 달려들더니 뜬금없이 강퇴를 당했었어요.. 무튼 그만큼 제가 그 뭐라 한마디로 정의하긴 어려운 한국 여자들 집단에 잘 어울리지 못하는데 지금 들어온 회사 분위기가 그때 그 느낌을 떠오르게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인간들이 탕비실에서 말하다가 제가 오면 딱 조용해지고 저한테는 인사도 하는둥 마는둥 진짜 마는 사람도 있고 막 티나게 저러는데 저는 잘 지내보자고 강아지처럼 막 달려드는 사람이 아니고 저러면 엇나가는 사람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