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줄 분 급히 구합니다.
오늘 오후에 시험쳐서 오전은 시험공부하느라 바빴고,
이후에는 과제 해야해서 지금까지 과제 완성하느라 바빴네요.
그리고 이 추운 날씨를 뚫고 집에 왔...
아.. 이렇게 쓰니 뭔가 처량해보이네요.
사실 처량해요.
손도 팔도 얼굴도 모두 얼었거든요..
흠.... 여하튼 자고 공부하고, 과제하다보니 벌써 제 생일이 다 갔네요.
시간이 없어서 밥도 못먹고.. 흑...
그래도 오늘 제 생일을위해 한 가수 분께서 만드신
'잊혀진 계절'이나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지어야겠습니다.
엄마 아빠 여기서도 말해유.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형성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내 생일은 사실 내가 아니라 엄마랑 아빠가 축하받는 날이여요.
미역국 못끓여주었다고 상심하지 마시고, 갑자기 추워졌는데 따뜻하게 다니셔요~!
그럼..
모두들 몸은 으슬으슬 떨리지만, 마음만은 훈훈하고 따스한 10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할로윈 따위!!! 제게는 제 생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ㅎㅎ)